s.a.h는 2명의 조각 전공자와 1명의 미디어아트 전공자로 이루어진 팀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작업을 이어오던 이들은, 디지털이 확장됨에 따라 변화한 예술, 나아가 사회의 형태에 주목하며, 새롭게 나타난 (혹은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현상들을 탐구하기 위하여 작업을 시작했다.
디지털 네트워크 속에서 현실의 모든 부분은 가상의 이미지로 변환되며, 역으로 현실은 이 이미지들로 재구성되어 다차원적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s.a.h는 조형물과 미디어를 혼합하여 현실과 가상 모두에 관여하며 물질과 비물질을 넘나드는 일상의 순환구조를 예술적 실험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